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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오가는 하루 평균 11만대 차량 중 30% 정도가 제2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2 서해안고속도로는 월곶 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와 제3 경인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에서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제2 서해안고속도로는 최소 운영수입보장(MRG) 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최초의 민자 고속도로다. 준공과 동시에 국가가 소유권을 갖고 민자 회사는 30년 동안 운영을 맡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행료는 3100~3200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저렴한 고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건설한 고속도로의 해당 거리 평균 통행료(3000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종석 기자]
출처 : 디벨로퍼아카데미(부동산개발협의회)
글쓴이 : 최승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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