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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태출 대구 침산2동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

우리옹달샘 2013. 3. 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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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최상의 주거환경 만들것”
장태출 대구 침산2동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
2013.03.14 01:00 twitter트위터 facebook페이스북 me2day미투데이 요즘요즘

장태출 침산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태출 침산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장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동안 성원해준 조합원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돌려드리고 재건축사업의 성공신화로 만드는 것입니다”
장태출 북구 침산2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은 올 7, 8월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요즘 업무를 챙기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이곳은 침산골목시장을 중심으로 1970 ~80년대에는 북구의 관문에 위치한 대표적인 재래시장 및 주거지역으로 한창 번성한 곳이였지만 지금의 대구도심의 변방으로 밀려났다.
1990년 대형유통매장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도심공동화 형성이 진행되자 골목상권 및 시장상권이 하루가 다르게 쇠퇴해진 탓이다. 문을 닫는 상점도 덩달아 늘면서 도심 슬럼화는 빠르게 진행된 것.
“더 이상 낡고 노후화된 공간에서 우리 가족이나 이웃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이 중심이 돼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죠. 보다 나은 삶과 행복을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30여년이 넘게 침산동에서 터전을 잡고 살아온 장태출 조합장은 주택재건축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을 추진했다.
의욕과는 달리 사업추진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모범사례 수집과 조사·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았다.
지난 2006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2007년에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택경기 침체, 지역 미분양아파트 증가 등 여러가지 환경요인으로 인해 시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힘든 시기에 지역의 대표 건설업체인 화성산업과 인연이 닿았다. 2011년 9월 조합원총회를 거쳐 2012년 12월에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한강이남 최대 재건축사업이었던 황금아파트재건축사업(4천256세대), 송현주공아파트재건축사업(2천420세대), 수성동아아파트재건축사업(373세대) 등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조합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는 것이다.
새롭게 태어날 침산2동재건축 사업은 전용면적 59㎡에서 135㎡(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을 보유하고 있으며 84㎡이하의 실속형 주택이 전체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아파트 1천200여세대, 오피스텔 400여실 등 총 1천640세대 대단지로 건립될 예정이다.
“앞으로 시공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명품아파트를 만들어 내고, 투명한 조합운영으로 신뢰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될 침산2동 재건축 사업이 완성될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윤용태 기자 yyt@idaegu.com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코뿔소(윤용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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