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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결과, 정비예정구역 18곳 무더기 해제

우리옹달샘 2013. 1. 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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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 입력 2013.01.17 15:12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716-8번지 일대를 포함한 18개 정비예정구역이 무더기 해제됐다.
이번에 해제되는 정비예정구역은 지난해 1월 '뉴타운, 재개발 수습방안'발표 이후 진행된 실태조사 결과를 주민에게 제공해 주민 스스로 재개발,재건축 추진한 지역들이 대부분이다.

추진주체가 없는 구역의 경우 토지 등 소유자의 30% 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정비예정구역과 추진주체가 해산된 경우 구청장이 주민공람 및 구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요청한 지역들이다.

해제 대상지 18곳을 사업별로 구분하면 재개발 1곳과 재건축 17곳으로 이중 1곳은 구역지정이 완료된 상태다.

대상지별로는 강북구 2곳(수유동 508-92, 번2동 441-3), 양천구 1곳(신월2동 479-18), 마포구 1곳(서교동 474-3), 성북구 3곳(정릉동 717-14, 정릉동 716-8, 삼선동1가 11-53), 동대문구 2곳(장안동 317-4, 제기동 1158-20), 관악구 1곳(신림동 110-19), 서대문구 2곳(홍제동 266, 홍은동 400-6), 도봉구 3곳(창동 521-16, 방학동 610-2, 방학동 396-50), 노원구 2곳(월계동 475-2, 월계동 496-8), 금천구 1곳(시흥동 794-7)이다.

이 중 삼선6주택재개발구역은 지난 2010년 7월 구역지정이 됐음에도 사업성 등의 문제로 토지등소유자 147명 중 51%인 75명이 추진위원회 해산에 동의함에 따라 정비구역이 해제됐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