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2012년 8월8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우리옹달샘 2012. 8. 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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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 탐정놀이중
    복날 식당가들의
    표정을 살피기위해
    잠주정타고 야심한밤길을
    마구 마구대구시내를
    획 돌다가 ㅋ
    초딩육교 다리밑에
    배고파 나온 아기고양이
    발견 비상켜고 차세워
    야옹이리와 낮에먹다남은
    통닭뼈 몇개를 살며시
    나무밑에 놓아두며
    지금 이순간 엄마잃은
    아이들과 힘겨움에
    시름속 헤메는 아픈영혼들께
    측은지심 다시또 마음내려놓아본다
    자비와 현명함과 지혜로운길
    걸어가게 해주십사
    옹달샘 기원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