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삶을 엿볼 수 있는 순천 낙안읍성민속문화마을
◆임시·대체 숙박시설=조직위는 특색 있는 숙박시설을 다양하게 확보해 놓고 있는데, 하루 1,000명 정도 머물면서 명상에 참여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그중 하나다. 흥국사와 향일암에서 주로 진행되는데, 이곳에서는 절경 감상과 함께 사찰음식도 맛볼 수 있다. 또 각 교회에서는 하루 5,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처치스테이를 운영한다. 14세 이상 1인당 숙박비용은 조식 포함해 1만원, 13세 이하일 경우에는 4,000원에 불과하다. 또한 인근 개인주택 150가구에서는 홈스테이를 할 수 있고, 한옥체험을 할 수 있는 35실의 방도 마련해 놓고 있다. 오토캠핑파크도 650동을 조성해 놓고 있다. 또 전남대 268실과 순천대 509실의 기숙사도 이용할 수 있다.
◆농어촌 팜스테이마을=마을회관 57곳 및 농어촌마을 50곳과 연계, 농촌체험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팜스테이마을로는 강진 청자골달마지마을(☎061-433-2476), 고흥 신기거북이마을(☎070-7768-1545), 곡성 봉조마을(☎010-3620-3702), 광양 도선국사마을(☎017-620-5159), 구례 오미은하수마을(☎061-781-5225), 나주 이슬촌마을(☎061-336-0123), 담양 행복씨앗마을(☎061-383-1364), 영광 상정마을(☎061-352-9070), 영암 왕인촌마을(☎061-472-0939), 장성 자풍마을(☎061-394-9311), 해남김치마을(☎061-534-1743), 화순 들국화마을(☎061-373-2193) 등이 있다. 조선시대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순천 낙안읍성민속문화마을(☎061-754-3150)에서의 민박도 권해 볼 만하다.
◆관광정보시스템 운영=조직위는 관광정보시스템 운영과 함께 권역별 관광코스, 지정 숙박업소 등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예약도 지원한다. 엑스포 포털(www.expo2012.kr), 엑스포 공식 여행카페(cafe.naver.com/expotour) 등을 이용해도 좋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지정업소·여행코스 등 남해안권의 다양한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김기홍 기자 sigmaxp@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