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옹달샘 2010. 8. 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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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 맞는 벗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물없이 흉금을 털어놓는 광경은 참 아름답다.
아무 속셈도 없다. 굳이 말이 오갈 것도 없다.
바라보기만 해도 삶은 기쁨으로 빛나고
오가는 눈빛만으로도 즐거움이 넘친다.


- 정민의《미쳐야 미친다》중에서 -


* 하긴, 행복이 별 게 아닙니다.
마음 맞는 벗들과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바라만 보아도 좋은 것,
그게 바로 행복입니다.
어제처럼, 지금처럼.
(2006년 2월17일자 앙코르 메일)



 


- 옹달샘 '자원봉사, 아르바이트, 인턴' 훈련과정(2기) 모집 -
        ------------------------------
        2박3일 동안 옹달샘에서 합숙 훈련
        -------------------------------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사람을 섬기는 일'을 할 자원봉사, 아르바이트, 인턴(줄여서 '자아인')
훈련과정(2기)에 참가하실 분들을
오늘부터 모집합니다.

사람을 섬기는 일,
곧 '봉사'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 없이 마음만으로 많은 사람 앞에 서게 되면,
오히려 봉사를 안 한 만도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잘 짜여진 훈련을 통해 체화된 자세로 봉사하고 섬김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자리가
진정한 봉사자의 자리입니다.

사람을 섬기는 일을 통해
진정한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배우고
삶의 기쁨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사람, 그것을 통해 자기 인생이
보다 이타적이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확신하는 분들이
기꺼이 동참해 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이번 훈련 과정을 통해
아침지기의 일과 실무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훈련과정은 2박3일 동안 '주말반'만
진행됩니다. 8월20일(금)~22일(일)까지입니다.   

옹달샘 자원봉사, 아르바이트, 인턴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잘 살펴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아인' 훈련 일시
- 8월20일(금) 오후2시30분 ~ 22일(일) 오전11시

● 훈련 장소
-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119-2)

● 신청 기간
- 오늘(4일)부터 시작하여 60명 선착순 마감

● 참가비
- 12만원

● 신청 자격
1. 자원봉사자: 훈련과정 이수 후, 가능한 시간에 자원봉사자로 활동
- 만 18세 이상 심신이 건강한 아침편지 가족 누구나

2. 아르바이트: 훈련과정 이수 후 시간제 등으로 아르바이트 가능
- 18세 이상 20~30대의 심신이 건강한 아침편지 가족

3. 인턴: 훈련과정 이수 후, 일정기간 인턴사원으로 근무 가능
- 18세(대학생)이상 만 30세까지로 심신 건강한 아침편지 가족

2박3일 훈련과정을 마치고
옹달샘의 자원봉사, 아르바이트, 인턴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장차 사람을 섬기는 일에서부터 명상센터 구석구석에 혼을 담고,
아침지기, 옹달샘지기들의 일을 배우고 대신하기도 하며
각 프로그램에 참여해 길잡이가 되어 옹달샘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로운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옹달샘과 꿈을 함께 하며
자신의 꿈과 꿈너머꿈을 이루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번 '자아인' 훈련과정이 좋은 기회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자아인 훈련과정 참여하기
비채명상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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