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심판자

우리옹달샘 2009. 12. 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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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판자


"그렇다면
네 자신을 심판하거라.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니라.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만약 네가 자신을 잘 심판할 수 있다면
그건 네가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중에서 -


* 우리는 종종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나의 잣대로 남을 판단하고 평가하고,
그에 따라 좋아하고 미워합니다. 남의 눈을 볼 때는
내 눈부터 살펴야 합니다. 내 눈에 티가 있으면
아무리 맑고 깨끗한 '어린 왕자'의 눈도
그저 흐릿하게만 보일 뿐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오늘의 책구경 꽃피는 아침마을  느낌한마디 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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