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슴에 담아야 할 글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를 못했을 겁니다.
내 등에 짐때문에 늘 조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 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준 귀한 선물 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보니 내등의 짐은
나를 성숙시킨 귀한 선물 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과 소박함의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때는
짐을 실어야 헛바뀌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이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 하나를 잘 넘게 하였습니다.
내 나라의 짐
가족의 짐 직장의 짐
이웃과의 짐 가난의 짐
몸이 아픈 짐 슬픈 이별의 짐 들이
내 삶을 감당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게 하였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 윤용태기자의 부동산이야기
글쓴이 : 행복 사랑 원글보기
메모 :
'마음을 다스리는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당신을 보았습니다 / 한용운 (0) | 2009.11.18 |
---|---|
[스크랩] 살면서 꼭 알아야 할 충고들 (0) | 2009.11.15 |
[스크랩] 당신의 걱정, 그거 정말 걱정 맞나요? (0) | 2009.11.11 |
[스크랩] 법구경 (0) | 2009.11.08 |
[스크랩] 말(言)이란 ? 장자(莊子)의 제물론(齊物論) 中 (0) | 2009.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