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창원 북면~창녕 부곡 ‘마천교’ 놓는다

부산국토청, 북면~부곡 국도 건설 노선 주민설명회 완공 땐 마금산온천~부곡온천 차량으로 10분거리로

국도 79호선인 창녕군 부곡면 청암리에서 창원시 북면 연동리를 연결하는 교량인 (가칭)마천교가 건립된다.

1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창원시 북면 연동리와 창녕군 부곡면 청암리를 연결하는 교량 가설과 도로연장 등 북면~부곡 국도건설공사가 지난해 11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오는 2010년 용역이 완료되면 공사에 들어가 201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북면~부곡 국도건설 공사는 마천교 등 교량 3개소에 990m, 교량폭 11.5m로 창녕군 부곡면 청암리 임해진 정수장에서 국도 79호선으로 연결하는 노선 길이 6.9㎞에 평면교차로 4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오전 부곡면사무소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및 용역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주)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부곡 국도건설공사 실시설계 노선 주민설명회를 갖고 여론을 수렴했다.

북면~부곡 국도건설공사는 국도 79호선 중 창원시 북면과 창녕군 부곡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낙동강 횡단구간이 없었으나 교량이 신설되면 지역 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균형 발전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철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설계팀장은 “마천교는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창녕쪽에는 교량과 국도 79호선이 연결된다”면서 “마천교가 완공되면 부곡온천과 마금산온천이 차량으로 10분 거리로 단축돼 침체된 부곡온천 명성을 되살리고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에 인적 교류도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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