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이공계대학 캠퍼스 조성

경북대 융합기술·계명대 지능형자동차 대학원 설립

한국전자통신·생산기술硏 등 입주 … 영남권 RD 허브 조성

대구시 달성군 일원에 조성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에 경북대 융합기술대학원과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이 들어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시장, 노동일 경북대 총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호경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 부지내에 경북대와 계명대의 이공계 대학 캠퍼스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대는 29만6천㎡ 부지위에 융합기술 대학원을 설립해, IT 융·복합과 환경 및 차세대 에너지관련 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 산학협력지원센터와 산업체 밀착형 현장인력교육센터 등도 설립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18만8천㎡ 부지위에 지능형자동차대학원을 비롯해 저공해 자동차부품기술개발센터, 전자화자동차부품 지역혁신센터 등을 이전 건립하고, 지능형자동차 글로벌연구센터 등도 설치한다.

155만3천㎡규모의 대구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 정부출연 연구소가 입주키로 한데 이어, 경북대와 계명대도 입주를 결정함에 따라 테크노폴리스 연구단지 부지는 37만9천㎡만 남게 됐다.

34만3천㎡ 부지위에 들어설 DGIST는 건립공사중에 있으며 내년 7월에 입주할 예정이다. ETRI와 KITECH는 각각 6만6천㎡와 3만3천㎡를 공급받아 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1만7천㎡ 부지위에 들어서며, 오는 10월 착공해 2011년 개관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태양전지판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을 활용, 전시 및 연구기능을 갖춘 랜드마크 건물로 설계중이다.

영남권 RD(연구·개발) 허브를 목표로 달성군 현풍·유가면 일대에 조성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는 1조9천억원이 투입돼 2012년까지 기반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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