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 와 인테리어

[스크랩] ◆ 충신(忠臣)은 하늘이 알아 주는가?

우리옹달샘 2009. 3. 12. 02:29
728x90

 

 

 

                                                                                      충의의 상징 계백장군

 

 

 

◆ 충신(忠臣)은 하늘이 알아 주는가?

     '호국(護國)의 요람지(搖籃地)' 계백장군묘

 

 

 

 

 

 계룡대(鷄龍臺)와 육군 제2훈련소가 있는 논산시의 부적면 충곡리 가장골에 위치한 계백(階伯)장군묘는 백제(百濟) 의자왕 20년인 서기 660년 음력(陰曆) 7월 10일 황산벌 전투(戰鬪)에서 백제(百濟) 전장병과 같이 옥쇄(玉碎)하였던 충용무쌍(忠勇無雙)의 계백(階伯)장군이 그 주인공(主人公)이다.


 계백장군은 출사명령(出師命令)을 받자 '한 나라의 사람으로 당라대병 <양군 총18만>을 맞게 되니 국가존망(國家存亡)이 어찌 될 것을 알지 못하겠으니 나의 처자(妻子)가 적(敵)의 노예(奴隸)가 되는 것을 두려워한다.'하고 눈물을 머금고 처자를 한 칼에 베고서 오천결사대를 데리고 사비성에서 진군(進軍)하였다.

 

 또한 황산(黃山)에 도착하자 삼영의 장병에게 최후맹서(最後盟誓)를 선포(宣布)하되 '옛날 월왕(越王) 구천(句踐)이 오천인으로 오병(吳兵) 칠십만명을 격파(擊破)하였다. 한즉 이날은 각자가 마땅히 분투(奮鬪)해서 국은(國恩)에 보답(報答)하라' 하였다.

 

 이 전쟁(戰爭)에서 신라(新羅)의 부장 관창(官昌)을 일전에서 생획하여보니 십팔세의 소년이라 그 어리고도 용취성을 아껴서 생환을 허(許)하였으나 재차 침입하여 다시 생획되자 머리를 베어 말안장에 달아서 돌려보냈다. 일획에 생환을 허(許)한 것은 장군의 여유있는 아량(雅量)을 짐작하겠고 재차에 효수함은 군율의 엄정(嚴正)함을 엿볼 수 있는 일면이라 하겠다.

  

 장군(將軍)은 신라 오만병력과 초전에는 사합사전(四合四戰)으로 대승을 거두었으나 물밀 듯 밀어닥치는 신라병에 중과부적(衆寡不敵)으로 백제 오천결사대 전장병과 함께 옥쇄(玉碎)하였다.

 

 

 

도가(道家)의 옛말에도 '전생(前生)의 충신(忠臣)'이 '전생(前生)의 도인(道人)'보다 그 격(格)이 위라 했던가?

장군(將軍)의 나라를 위한 충성(忠誠)은 하늘을 덮고도 남는구나!


 

 

하늘은 장군의 정신(精神)을 기리라는 의미(意味)로 봉분(封墳)의 상반신(上半身) 위쪽으로 폭 넓은 직사각형의 병풍혈(屛風穴)을 한 겹도 아닌 두 겹이나 둘러주었다.

 

 

 

 

 

 

 하늘이시여!

 하늘은 한 치의 빈틈도 없구료

 

 계백장군이시여!
 역사(歷史)가 있는 한 장군의 정신(精神)은 영원(永遠)할 것이요.

 

 

 

 

 

 

* 계백장군님이라든지 성삼문님 같은 역고충신들의 묘(墓)는 설사 이름뿐인 묘라 하더라도 하늘에서 그들의 정신(精神)을 기리라는 의미(意味)로 봉분의 상반부 부위(部位)로 넓은 직사각형의 병풍형혈을 찍어줍니다.

 

 국가(國家)를 위해 순국(殉國)한 의병(義兵)등의 금산 칠백의총 같은 합장묘는 봉분자체의 모양인 둥근 원(圓)모양의 혈(穴)을 찍어 주며, 하늘의 소명(召命)으로 이 세상에 다녀간 사람의 사당(祠堂)등에는 사당 크기만한 모양의 혈을 찍어 줍니다.

 

 현상계(現象界)에 있어 하늘은 사람들이 '마음자리에 "중(中)"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는 것 같습니다. 즉, '충(忠)'의 의미(意味)를 알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하늘에서 그들의 정신등을 기리라는 의미로 없던 혈도 만들어 찍어주니 이런 분들께서 현상계(現象界)에 있어서 차지하는 비중(比重)은 시간과 더블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출처 : 해인풍수
글쓴이 : 해인풍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