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율하에 BTL 문화복합시설 추진 |
| 지상 3층, 연면적 5600여㎡…도서관ㆍ공연장 등 들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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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대단위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주가 시작된 경남 김해 장유면의 율하신도시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의 문화복합시설 건립이 추진된다.
5일 김해시에 따르면 장유면 율하 택지개발지구 1만2천여㎡에 300여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600여㎡ 규모의 문화복합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을 민간자본으로 추진키로 하고 적격성 여부를 검토중이다.
2013년 건립 예정
시는 2011년부터 2년간 건립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인 문화복합시설에 문예회관, 공연장, 도서관, 생활체육시설 등의 문화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갖춰 율하신도시 주민들에게 문화복지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만간 BTL 방식의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테스코포스를 구성해 민자 투입 적격성 여부를 검토한 뒤 정부에 문화시설의 민자사업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욕구 해소는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BTL 방식의 문화복합시설 건립이라 판단돼 종합적으로 검토중"이라며 "그러나 정부 부처의 승인 및 의결 절차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종 BTL사업 추진 여부는 연말께 결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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