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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구 올해 거점 도로망 대폭 확충

우리옹달샘 2009. 1. 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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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단지 연결로·외곽로 등 신설·확장

 도시 물류 개선…주민 숙원사업에 초점

 

대구시는 경제활력과 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 한해 산업단지 연결도로와 외곽도로를 비롯 주요 거점 도로망을 대폭 확충한다.

대구시는 달성2차산업단지의 진입도로(5.85㎞) 및 단지 경계도로(2.81㎞), 이시아폴리스 남단~불로IC 도로(1.01㎞) 공사가 막바지에 이름에 따라 1월중으로 각각 개통한다. 총 1천257억원이 투입된 달성산업단지 도로가 개통되면 이곳 물류 유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성서공단 인근 화원유원지~월배차량기지 도로(1.84㎞) 공사도 200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복합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의 접근성을 높일 이시아폴리스 남단~불로IC 구간이 이달중으로 개통된다. 이어 봉무IC~이시아폴리스 남단(1.69㎞), 불로IC~공항교 도로(2.01㎞)도 올 연말쯤 완공된다.

대구시를 둘러싼 고령, 칠곡을 연결하는 2개의 광역도로망도 구축된다. 달성군 화원과 고령군 다산을 연결하는 화원~다산 도로(0.3㎞)는 현재 85%의 진척도를보이고 있는 가운데 5월 개통 예정이다. 대구 매천로와 칠곡군 지천면을 잇는 매천로~지천 도로(3.8㎞)는 연말 준공된다.

대구시역 외곽 순환도로망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국가사업으로 추진된다. 대구 안심~지천 구간(23.9㎞)은 64억원의 설계비를 확보해 올해 기본설계가 이뤄진다.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돼 총 7천912억원이 투입된다. 완공은 2019년으로 잡고 있다.

민자로 추진중인 상인~앞산 지하터널~범물동 10.4㎞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시는 이밖에 강창교 확장, 상리동~세방골간 도로, 감삼동 우방드림시티 북편도로 확장, 태전로 확장 등 상습 교통정체구역과 주민숙원 사업 도로망 20.5㎞를 선정해 총 87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군락 대구시 도로과장은 "올 한해 도로망 구축사업은 재정여건을 감안해 대규모 신규 사업발주는 가급적 줄이는 한편, 도시전체의 물류 기능과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 주민 숙원사업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공인중개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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