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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청사 신축계획 확정…2011년 준공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6일 대곡 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 심의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사실상 정부합동청사 신축계획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달서구청 손경수 도시계획팀장은 "개발제한구역관리법상 그린벨트 내에는 정부합동청사 단독 입지가 불가능하지만 국민임대주택과 함께라면 입지가 가능하다"며 "이번에 국민임대아파트 지정지구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관보 결정고시(11월 중순)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임대주택건설촉진법에서는 비록 그린벨트 구역이라도 국민임대주택과 함께 지을 경우 정부합동청사 입지를 허용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 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가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 지정을 했다는 것은 국민임대주택과 정부합동청사가 동시에 들어선다는 사실이 확정된 것"이라고 했다. 주민들이 지역의 슬럼화 등을 우려해 거세게 반발해온 점을 감안해 국민임대주택 규모는 당초 2천288호에서 1천524호로 35% 줄어들었다.
3만3천㎡ 규모의 정부합동청사 부지는 대진고등학교 인근 지역에 들어선다. 정부합동청사는 내년 말쯤 착공에 들어가 2011년 준공할 예정이다. 현재 입주가 거론되고 있는 기관은 국세청과 ▷보훈청 ▷조달청 ▷환경청 ▷노동청(북부지청) ▷교정청 ▷공정거래사무소 ▷대구세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산지원 대구출장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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