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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건설경기 침체에 건설업체 부도 급증

우리옹달샘 2008. 9. 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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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일반.전문건설업체 224개 부도..48%↑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건설업체 부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일반.전문건설업체 224개가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도산, 작년 동기보다 50%가까이 늘었으며 연말로 가면 도산행진이 더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전문건설협회는 지난 달에 부도난 회원사가 26개로 7월보다 4개가 늘었으며 작년 8월의 18개에 비해서는 44.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도산한 전문건설업체는 모두 145개로 작년 동기에 83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74.7% 증가했다. 전문건설업체는 주로 일반건설업체들이 수주한 공사중 일부를 하청받아 영업하고 있으나 건설경기가 침체된 탓으로 공사물량이 적어 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아가 통상 연말에 지출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전문건설업체의 자금난은 4분기 이후에 더 심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작년에도 4분기에 부도난 전문건설업체는 모두 61개로 작년 연간 부도업체의 36%를 차지했다.

   지난달 일반건설업체는 9개가 부도를 내 7월(13개)보다는 4개가 줄었다. 그러나 작년이후 월 평균 10개가 부도나는 것을 고려하면 감소했다고 보기 어렵다.

   1-8월에 부도난 일반건설업체는 모두 79개로 작년 동기(68개)에 비해 16% 늘었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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