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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미국가 産團 5단지 26일 확정"

우리옹달샘 2008. 8. 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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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 産團 5단지 26일 확정"…국토부 道에 간접통보

 

1천만㎡ 규모의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5공단) 조성사업이 내주 초에 확정되고,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오는 26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구미공단 5단지 조성사업을 확정할 것'이라는 간접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5단지 후보지로는 구미시 해평면 일대가 유력하다. 구미시가 경북도청 유보지로 선정했던 해평면 일대를 구미산업단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평면은 구미경제자유구역(6.26㎢)과 구미4단지 배후단지(2.44㎢) 건설이 확정된 구미시 산동면, 옥계동과 인접한 곳이다.

구미시는 5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한국수자원공사에 '구미5공단 건설 타당성 조사 실시' 공문을 보냈다. 수자공은 이달 말까지 조사결과를 구미시에 통보할 예정이며, 시는 곧바로 국토해양부에 보고하게 된다. 시는 타당성 조사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달 초 '5단지 개발계획및 실시계획 수립'과 함께 곧바로 편입부지에 대한 보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미시는 2~4년 가량 걸리던 국가공단 조성사업 기간이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으로 6개월 이내로 단축될 경우 이르면 내년 9~10월쯤에는 5단지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3월17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린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구미공단 제5단지 조성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당시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공단 제1∼4단지의 공장부지 수요를 감안해 5단지 부지는 1천만㎡로 요청했다. 올 연말 준공 예정인 구미4단지의 산업용지 잔여 부지는 30만㎡ 미만이다.

현재 구미공단 제1∼4단지 면적은 2천460만㎡로 대기업 61개사와 중소기업 1천여개사가 입주해 있다. 1천만㎡의 5단지가 조성될 경우 구미공단 총 면적은 3천460만㎡로 늘어나 세계적인 최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 부동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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