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와나카.
만년설과 호수에 둘러쌓여 있는 뉴질랜드 남섬의 휴양도시죠.
와나카 외곽에는 '퍼즐링월드'라는 독특한 곳이 있습니다.
퍼즐...이라면 쉽게 떠오르는 직소퍼즐이 하니라 착각을 일으키는 '착시현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
벌써 모양부터가 독특한 퍼즐링 월드.
만화에나 나오는 듯한 아기자기한 집들이 귀엽습니다.
앞마당에는 'Leaning Tower'라워라고 부르는 쓰러져가는 시계탑이하나 있습니다.
피사의 사탑처럼 기울어진게 아니라 아예 넘어지고 있는 중이죠..^^
앞쪽의 포토존을 활용하면 이 넘어가는 시계탑을 받치고 있는 듯한 연출이나
깔리고 있는 연출도 가능합니다.
재미있는 건물?이죠.
퍼즐링월드 밖에 마련된 'Great Maze' 입니다.
제주도의 미로보다 훨씬 큽니다.
여기 들어가서 입구 찾는데만도 한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방향치인 분들을 위해 비상탈출로가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인 '착시'가 시작됩니다.
15도 정도 기울어져 보이는 방입니다.
마이클 잭슨마냥 기울어져보이는.. -_-a
어른들도 모두 신기해하는 공간입니다.
내눈을 의심하게 되는...
두께가 똑같은데 사다리꼴로 보이죠?
모두 이런 류입니다.
사람의 눈이 일으키는 착각을 이용한것이죠.
눈으로 보는 것만으론 이제 당췌 믿을수가 없군요..ㅠㅜ
퍼즐링월드에는 독특한 구조물들과 방이 많습니다.
같은 곳에 서있는데 한사람은 거인이, 한사람은 난장이가 되어버리는 방입니다.
돌아다니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는지 말이죠.
아이들 교육에도 좋을듯한..
'그냥 재미로' 만들었다는 고대 로마 스타일 화장실입니다.
로마 사람들은 볼일 보며 옆사람이랑 도란도란 대화를 나눴나봅니다. *ㅡ.ㅡ*
벽에 입체그림을 그려서 이어진듯 보입니다.
출구쪽에 있는 휴게실에는 테이블에 캐스트퍼즐 등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것들을 가지고 놀아도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로만스타일 화장실과 까페는 무료 입장이고
홀로그램홀과 기울진 틸티드 하우스, 홀오브폴로우페이스 등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와나카는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기 때문에 퀸스타운에서 가야하고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아주 신기한 곳으로 와나카에 간다면 강추
http://worldtown.naver.com/worldtalk/read/1000001498/1000000000000008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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