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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수요도 전세 물건도 없어 |
서울•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 끊겨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0.06% 올라 지난주(0.10%)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0.03%)•강동(0.00%)•강서(0.02%)•도심권(0.07%)이 보합권에 머물거나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강북권은 이번주 0.21% 올라 지난주(0.19%)보다 상승폭을 키워갔다. 노원구(0.32%)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노원구 하계동 벽산 85㎡는 이번 주 2000만원 가량 올라 1억4250만~1억5500만원 선에서 계약이 이뤄졌다. 강북권서 노원구만 유독 강세 중계동 청구3차 109㎡도 이번 주 3000만원 정도 올라 2억1000만~2억3000만원 선에서 시세를 형성했다. 을지공인 서재필 사장은 “본격적인 이사철이 돌아오기 전에 미리 전셋집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노원구를 제외한 강북권 다른 지역에선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지난주 0.36% 올랐던 도봉구(-0.04%)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강북(0.07→0.04%)•은평구(0.76%→0.08%)는 상승폭이 둔화했다. 수요도 많지 않고 전세 물건도 없다. 은평구 불광동 뉴연세공인 관계자는 “은평뉴타운 입주 물량이 나오면서 전셋값이 약세”라며 “여름 방학 이사철까지는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평균 0.07% 올랐다. 동두천(2.70%)•의정부(0.37%)•이천시(0.36%) 등 경기 북부권 일부 지역이 비교적 많이 올랐다. 동두천시 생연동 건영 82㎡는 이번 주 500만원 안팎 상승해 5000만원 선에서 전세 물건이 나온다. 경기 북부권 오름세 이어가 의정부 신곡동 동성 62㎡도 이번 주 300만원가량 올라 5700만원에 계약됐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전셋값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이들 지역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들은 수요가 줄면서 대체로 보합세를 보였거나 소폭 내렸다. 시흥(0.03%)•성남(0.03%)•용인시(0.01%)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수원(-0.12%)•의왕시(-0.08%)는 소폭 내렸다. 신도시(0.05%)도 전세 시장도 안정세다. 일산(0.18%)•분당(0.06%)은 소형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였고, 산본(0.02%)•평촌(0.01%)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동은 0.05% 내렸다. 인천(0.03%)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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