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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25일 (일) 14:30 YTN
대출금리 치솟는데 대출은 늘어!
[앵커멘트]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루가 달리 오르고 있어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에 0.15%p나 오른 금리는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늘고 있습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220조 원에 이르는 주택담보 대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변동금리 대출.
자고 나면 불어나는 이자 소식에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경우 2주전보다 0.15%P나 뛰었습니다.
국민과 우리·신한은행 역시 2주동안 비슷한 수준으로 금리가 올랐습니다.
연초와 비교하면 대략 1% 정도가 올라 1억 원을 빚낸 사람은 100만 원 가까운 이자를 더 물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가 가파르게 오른게 원인입니다.
지난 7월 5.0%였던 CD금리는 불과 넉 달 사이 0.5%P나 치고 올라 지난 2001년 이후 6년여 만에 5.5%대에 진입했습니다.
은행들이 주식시장으로 빠져 나간 자금을 손쉽게 채우기 위해 경쟁적으로 CD발행을 하면서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최근 7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6개 시중은행의 주택대출 잔액은 이 달 들어서만 1조 600억 원이 불어나 163조를 넘어섰습니다.
자칫 대출부실의 파장이 금융계 전체로 퍼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은행들의 무분별한 CD발행 관행에 대해 잇따라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금 감소라는 발등의 불을 안은 은행들이 쉽게 태도를 바꾸지 않고 있어 서민들의 주름살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기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루가 달리 오르고 있어 서민들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주 동안에 0.15%p나 오른 금리는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지만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늘고 있습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220조 원에 이르는 주택담보 대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변동금리 대출.
자고 나면 불어나는 이자 소식에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의 경우 2주전보다 0.15%P나 뛰었습니다.
국민과 우리·신한은행 역시 2주동안 비슷한 수준으로 금리가 올랐습니다.
연초와 비교하면 대략 1% 정도가 올라 1억 원을 빚낸 사람은 100만 원 가까운 이자를 더 물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가 가파르게 오른게 원인입니다.
지난 7월 5.0%였던 CD금리는 불과 넉 달 사이 0.5%P나 치고 올라 지난 2001년 이후 6년여 만에 5.5%대에 진입했습니다.
은행들이 주식시장으로 빠져 나간 자금을 손쉽게 채우기 위해 경쟁적으로 CD발행을 하면서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최근 7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6개 시중은행의 주택대출 잔액은 이 달 들어서만 1조 600억 원이 불어나 163조를 넘어섰습니다.
자칫 대출부실의 파장이 금융계 전체로 퍼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금융감독 당국은 은행들의 무분별한 CD발행 관행에 대해 잇따라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금 감소라는 발등의 불을 안은 은행들이 쉽게 태도를 바꾸지 않고 있어 서민들의 주름살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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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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