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세월의 흔적들속에..사무실서편 유리창너머 봄빛을맞으며..낡은의자속에도 봄은 오는가..옹달샘지음 벚꽃이 만발한 봄날엔 ㆍ 황량한 들판에 가로수 나무사이 ㆍ 새봄을 알리는 흰빛 깨끗한 계절은 ㆍ 겨우내 어둠속 사무실 한켠 낡은 의자속에도 ㆍ 꽃바람을 불러오는날 ㆍ 사계절의 나고 들고 피다 지는날들을 ㆍ 십여년사이 ㆍ 이 작은 서편에 창가에 앉아 있으메 ㆍ 들꽃처럼 ㆍ 계절.. 마음비우기 (수행관련글모음) 201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