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작은 우연

우리옹달샘 2006. 6. 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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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우연


작은 우연이 일생을 결정하기도 한다.
인간은 유리알처럼 맑게, 성실하고 무관심하게 살기에는
슬픔, 약함, 그리움, 향수를 너무 많이
그의 영혼 속에 담고 있다.


- 전혜린의《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중에서 -


* 우연처럼 시작되는 일이 참 많습니다.
우연히 스친 그리움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게 하고
우연히 겪은 슬픔 하나가 삶의 눈을 뜨게 합니다.
작은 우연이라 해서 가벼이 여길 수 없습니다.
우연 안에는 우주적인 질서와 섭리가
존재하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 꽃마 새소식, 꽃장 9·10호가게 -

'꽃마(꽃피는 아침마을) 열린장터'에
또 다시 두 개의 가게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꽃장 9호 가게는 '두화원 생청국장'으로
대표적 웰빙식품인 생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소개하는 곳이며,
10호 가게 '착한 과일'은 제철의 좋은 과일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곳으로
매주 한 차례씩 공동구매 상품으로 추천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주 '착한 과일'의 공동구매 과일은
'소양강 토마토'와 '성주 오복 참외'입니다.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므로(지난 주에도 단 하루만에 품절됨),
관심있는 분들은 구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꽃피는 아침마을> 버튼을 클릭하시면
바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마감, '아침편지 아트센터' 자원봉사 -

뜻이 있는 분들은
이름, 나이, 성별, 자기소개 및 참여동기를 적으셔서
artcenter@godowon.com으로 오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지난 5일자 아침편지 밑글을 참조하십시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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