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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대설앞에 나무대장군님 휘장하나 벗어내는날~요란한 수레바퀴하나 굴러가는날에

우리옹달샘 2017. 12. 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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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달샘 우리공인박소장   11:27  

강추~ 간밤엔 허허벌판에 거센바람은 사무실 창가에 긴 언덕길 아래로 굵은 낙엽 하나 수레바퀴 끌고 굴러가듯~
서그적 덜그럭 거리는 소리만 요란한 밤의 적막속에~ 긴긴날을 동문서답 하는 친구와 마주하여도 정답이 없는 인생이란 삶의길에서 ~부지런히 내앞길 열심히 빈틈없이 살아가는게 최상의날들인걸~가로수 낙엽은 폭설처럼 쌇이고 매일 매일 한자루 쓸어 담아도 또 부질없는 바람결에 쉼없이 떨어지는 인생의 나락처럼 휘황찬란한 커다란 옷을 걸친 대장군님은 인생의 마지막처럼 이젠 굵은 휘장하나 벗어던지는날~~ 삶의 길이란 생의길이란 바람처럼 구름처럼 그렇게 그렇게 계절따라 피고지는 자연~~ 그대로인걸~감사한하루~ 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