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순간의 삶일지라도
~여름바닷가에 수행길다녀오며~
옹달샘 우리공인 박소장 드림
바람개비 커다란 날개 ~~
훠이~훠이~
날아가라~
삶의애환이여~~옹달샘~
바닷가 여름~~좋은날들이여라~~
등대~ 바닷가~해변의 모래사장~ 부서지는 파도~~ 내고향 바다가 보고싶은날~
삶은~ 파도가 부서지는 아픔을 이기고 견뎌야 하는
조약돌이 될때~비로소 우린 완전한 수행길에 접어드는걸~옹달샘
파도와 손뻑을 마주치며~~룰루랄라~~오늘은 바닷가 백사장에 잠시 무희가 되어보는날~~
하루 한순간의 삶일지라도
ᆞ
이젠
그 누군가의 삶의 질주속
바다가 되고 싶은날
ᆞ
세상을 모두 감싸않은듯
ᆞ
세상을 모두 저버린듯
ᆞ
ᆞ
ᆞ
새아침이면
ᆞ
수평선 위에
붉은 태양이 떠오르고
한낮엔 하얀 파도가
춤을추며 바람과 구름이
서로를 향한 갈망속에
ᆞ
바람은 저 강건너 산너머
깊고깊은 산골짜기에서 일어나
수평선 너머 태산처럼
크고 높은 파도와
깊고 깊은 사랑한 점
포근한 유희속에 거닐다
모랫가 하얀 백사장끝
큰하품 토해내듯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아픔속
작별의 인사도없이
ᆞ
가슴치는
이 파란만장한삶의
통곡의
무한궤도의 질주속에
ᆞ
사로잡힌
한영혼의 울부짖음속
바다속 깊고 깊은
보물하나
사랑한점 찾지못한채
횅하니 길을 나서는
무정한 사랑한점이되어
ᆞ
오늘도 이한밤
바람은 깊고 깊은 어둠속
질주를 마다하지 않는
나그네 되어
고단한 삶의 끈 하나
쥐어보는날
해질녁 바닷가
빨간 석양아래
ᆞ
고달픈삶에
눈감아버린
바다를 향한 수행길에
돌아서 오는길목엔~~
파도가 노닐고
갈매기 날아드는 바닷가
하얀뭉게구름따라
ᆞ
바람이 머문자리에
맑고 맑은 순수를 향한길에
ᆞ
바다가 보고싶은날
그리고
파도와 하얀꿈이 부서지는
바람이 되어 길을 가는날
ᆞ
삶이란
ᆞ
이런것~~
인생이란 ~~
그저 바다를 노니는 구름과
바람인것을
ᆞ
옹달샘 2016년 8월 7일
입추절맞이 수행기도속에
잠시 바다가 되어보며^^
ᆞ이젠 밤하늘에 찬바람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ᆞ
계절은 역시 우리삶에
다시 돌아와주는
약속된 아름다운 손님입니다
ᆞ
건강한 여름과
강건한 계절속에
행복한 마음 여유로운 마음 이루시옵길~^~^
ᆞ
우리공인 박소장 옹달샘 글 ᆞ사진
2016년 마지막 여름 여행기
기운이 넘넘 처진날
보름째 하혈속에 기진맥진
마지막 상가잔금날까지
열흘정도 남았는걸
마지막 바닷가 다녀온날이 될줄은
그때 그시절 1년전엔 정말 몰랐네
내 생명이 남은날이 손꼽아 1주일뿐이란걸
2016년8월24일 수술예약 보류시킨 이후
지금껏 아무이상없듯이
잘 지내고 기력회복하여 약3개월째 원상회복
정기신합일체 이루며~
더욱더 강건한 정신력을 갖춘 현실적인 사고로
매사 업무에 올인합니다 홧팅~~
2017년 8월7일 지난 날에
입추는 여지없이 찬바람을 안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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