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됀서리~
쌤통 한번 내보니
천지가 개벽합니다^*
4.13총선 투표현장에서
대구 장기 초등학교 ~
옹달샘 세아이 모교에 잠시 다녀오며~홧팅!!!
(보물1호 기상청7급합격~서울본청발령받은~ 2000년2학기 첫개교등교생. 모교~ㅎㅎ )
새로지은 건물~
실내체육관 ~서쪽자락을 꽉채운 저건물이
무슨 건물인가 궁금하여도~
세아이가 졸업한뒤~
발걸음 주지 못한건
다음 세대를 위하여~
(주책바가지 소리듣지않기위해서@@@)
그보다
서구에 사무실을 자리한탓에
온통 천지강산 서구발전위한
애매모호한 사람들 살림살이
거들어주고 있습니다~
.
때론
정의로운일인가~
.
상서로운 일인가~~
.
바람에 달가듯이 길을 갑시다
매일 매일 예쁜꽃을 산책길에 찍어 보내주는
큰딸아이 학교 친구 엄마를 만나서~잠시 꽃사진 담아오며~
엊그제 오통 하얀 꽃바람을 날리던 벚꽃은
봄바람결에 첫사랑처럼 흔적없이 떠나버리고~
소탈한 향기를 작으마니 뿜어주는 빨간꽃잔치가 열린날~
허허로운 겨울강가를 건너온 가슴한켠에
작은 사랑의 불씨하나 만지작 거려보는
수줍은 청춘의 봄날은 다시 또 타오르고~~옹달샘
오랫만에 만난 친구는
라일락 앙증맞은 꽃내음새 가득 실은
수수꽃다리 예쁜 손길을
건네주는듯
.
라일락꽃이
우리말로
수수꽃다리리 라고 전해줍니다^^*
하늘이 보일듯 말듯
우리 세아이 모교엔
언제 이런 화단이 있었을까
.
15년전으로
기억을 송두리째
운동장가에
휘이이익~~
날아가 앉아 보는날~
.
벌써 세월이 참 빠르네~
빗방울 아롱진 수수꽃다리~
향기만큼 수줍은 작은별들의ㅡ잔치속에서
.
오늘은
우리집 세아이 사랑 가득담은
.
별들의 잔치자랑 해보는날~~
.
어릴적모습처럼
마냥 나풀 거리고 싶은날~
ㅎ
철부지 어린애처럼
마냥 똑같다는 친구따라
칼국수 한그릇 사주면서 ~
.
이젠 친구들과 함께 하고싶은날
어릴적 고향친구들과
동네 엄마 친구들이 모두 보고싶고 만나고싶다~~
대장군 이다~
우리집 대장군처럼
천지개벽해도
우뚝 솟아 내터전을 지키는
동네 제일 부지런한 대장군 ~
ㅎㅎ
아름다운 학교
장기 초등학교 홧팅~~
보물1호 모교에서~~
ᆞ
장기초등학교
교정에핀 꽃들의
잔치속에서
ᆞ
고진감래
기나긴 세월을
한결같이 반겨주는곳
ᆞ
옹달샘 선거날만
손꼽아 기다리듯
ᆞ
세아이 모교가
바로 코앞 단지앞인데
이 늦은 발걸음은
ᆞ
어느사이 연분홍ᆞ
수수꽃다리 수줍은 미소는
교정에 치마자락사이
엄마 손잡고 다람쥐처럼
재바르게 달리던 막내아들
만큼이나 커버린날
ᆞ
ᆞ
이곳엔
세아이 재잘거리던 꿈이 살아잇고
친구들 선생님 사랑이 숨어있는곳
첫정을 아낌없이 토해낸
이 아픈터에서
ᆞ
오늘은 찬란히 빛나는 별만큼
멋진 우리딸 보물1호
장기초등 신설 2000년 2학기
4학년 2반 첫입학생 여부회장
7급합격소식을 모교에
전하며 ~~
ᆞ
ᆞ
다시 한번 고운꽃이
살아숨쉬는 이 곳
장기초등학교의
거듭된 성장과 발전에
큰박수로 축하와 더불어
굳건한자리 이어주심에
감사드리며^~^♡
ᆞ
모교란
ᆞ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속에서
지치고 힘든날들은
고향과 같은 친정엄마처럼
포근한 터전인걸
ᆞ
감사한 터에 오늘도
힘껏 한표 찍어 보며~^~^~♡
ᆞ
대구 서구 중리동 48의8
국채보상로34길19
중리롯데캐슬 정문맞은편
옹달샘 우리공인 박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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