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갓바위 야간수행기도길에서 -옹달샘 드림

우리옹달샘 2015. 10. 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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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바위 야간수행기도길에서 -옹달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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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알처럼 맑은 갓바위부처님전에서

                                                                                   108번뇌 3년이란 천일기도마무리 지어가는날들

                                                                            어둠속 질주속에서 -옹달샘 드림

어둠속 질주를

시작한지 천일만에

하산길 접어들며~

.

이 어둔 계단을

적막강산을

한알 한알 낟알줍듯~

깨우침에 이르며 수행길 걸어가던

그 순간들속에서

.

작은 수행기간

10여년에 수많은 성취를 얻어온

보물처럼 많은걸 얻어온 날들이었음을

.

갓바위 부처님은

꼭 한번은 소원을 들어주신다는

뭇 보살님들 하시는 말씀을

그저 귀동냥 정도로 스치고 지나간날들이었건만

.

10여년 지난 이즈음

.

옹달샘에겐

천지개벽할 대단위 성공을 안겨주었음에

.

이젠 감사의길로

감사의 기도로 다시 수행길 걸어갑니다^^*

 

        

  천재화가 막내아들에게

고3 초봄에 사정사정하여

한컷 얻은 케릭터 작품~

.

고3에 접어들어서야

정식 그림그리기연습으로

예담학교와 전문미술학원 초급반정도에

입문한 막내아들은 색다른 시각디자인이란

천지개벽할 과에 올인하더니~

한양으로 큰누나랑 동일날 동일시간대

큰시험을 치르게 되니 어쩜 둘중하나는

낙방할거란걸 ㅎ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어른들은 막내아들이 잘되어야한다공

옹달샘 보물1호 여장부가 최초의여성

대통령감으로 키워온 맏딸이 훨 성공신화를

거듭 거듭 박대통령이어 가리라 믿고 ~

한표 던져봅니다 )

 

 

 

 

갓바위
야간수행기도길에서-옹달샘드림


삶이란

각양각색의
오색찬란한 빛깔속에서

 


오늘

 

이 순간속에  

 


그지없이 흘러가는
구름이 되어보는날

살다가 어느날  불현듯
팔공산 굽이 굽이


높고 높은

108번뇌
바위자락 휘어감아돌아선
저 하늘  끝  머나먼길에  


바람한점 일렁이는날엔

가녀린 촛불하나
애타는 눈물 한 방울
갓바위부처님전에
두손모아 보는날


부처님이시여!!!


부족한 이 가녀린 생명줄에
촛불처럼 어둠을 밣혀주소서

맏딸ᆞ둘쨋딸ᆞ막내아들
세아이  모두 무탈한 성인으로
잘 이끌어주십사  앉은 이자리에
촛불처럼 타오르게 하소서!!!

.
천년기도  독야청청

독경소리

새벽 첫 예불소리에

간밤을 숨가쁘게 달려온
저 들녁의 바람마져  
산사에  고요히  
숨죽인 이 순간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이시여!!!

뭇중생들  
한맺힌 한숨소리 영글고 애틋한  
질곡의 황야에  바람한점  휘날리는
저 어둠속 질주를 굽어 살펴주소서!!!


은빛물결  아름다운  이 도심속
고단한 단잠속에  잠든이들에게
한량없는  새아침의 맑은 햇살한자락  쏟아지는

  보석같은날들이  영원하길  소망하옵나니  ~~

부디 굽어살피시어
강건한 힘을 주시옵길-()-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전에 합장하나이다

옹달샘 우리공인 박소장
장기동 세아이엄마자리에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