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야간수행기도길에서 -옹달샘 드림
유리알처럼 맑은 갓바위부처님전에서
108번뇌 3년이란 천일기도마무리 지어가는날들
어둠속 질주속에서 -옹달샘 드림
어둠속 질주를
시작한지 천일만에
하산길 접어들며~
.
이 어둔 계단을
적막강산을
한알 한알 낟알줍듯~
깨우침에 이르며 수행길 걸어가던
그 순간들속에서
.
작은 수행기간
10여년에 수많은 성취를 얻어온
보물처럼 많은걸 얻어온 날들이었음을
.
갓바위 부처님은
꼭 한번은 소원을 들어주신다는
뭇 보살님들 하시는 말씀을
그저 귀동냥 정도로 스치고 지나간날들이었건만
.
10여년 지난 이즈음
.
옹달샘에겐
천지개벽할 대단위 성공을 안겨주었음에
.
이젠 감사의길로
감사의 기도로 다시 수행길 걸어갑니다^^*
천재화가 막내아들에게
고3 초봄에 사정사정하여
한컷 얻은 케릭터 작품~
.
고3에 접어들어서야
정식 그림그리기연습으로
예담학교와 전문미술학원 초급반정도에
입문한 막내아들은 색다른 시각디자인이란
천지개벽할 과에 올인하더니~
한양으로 큰누나랑 동일날 동일시간대
큰시험을 치르게 되니 어쩜 둘중하나는
낙방할거란걸 ㅎ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어른들은 막내아들이 잘되어야한다공
옹달샘 보물1호 여장부가 최초의여성
대통령감으로 키워온 맏딸이 훨 성공신화를
거듭 거듭 박대통령이어 가리라 믿고 ~
한표 던져봅니다 )
갓바위
야간수행기도길에서-옹달샘드림
ᆞ
ᆞ
삶이란
.
각양각색의
오색찬란한 빛깔속에서
오늘
이 순간속에
그지없이 흘러가는
구름이 되어보는날
ᆞ
살다가 어느날 불현듯
팔공산 굽이 굽이
높고 높은
108번뇌
바위자락 휘어감아돌아선
저 하늘 끝 머나먼길에
바람한점 일렁이는날엔
ᆞ
가녀린 촛불하나
애타는 눈물 한 방울
갓바위부처님전에
두손모아 보는날
ᆞ
ᆞ
부처님이시여!!!
부족한 이 가녀린 생명줄에
촛불처럼 어둠을 밣혀주소서
ᆞ
맏딸ᆞ둘쨋딸ᆞ막내아들
세아이 모두 무탈한 성인으로
잘 이끌어주십사 앉은 이자리에
촛불처럼 타오르게 하소서!!!
ᆞ
.
천년기도 독야청청
ᆞ
독경소리
ᆞ
새벽 첫 예불소리에
ᆞ
간밤을 숨가쁘게 달려온
저 들녁의 바람마져
산사에 고요히
숨죽인 이 순간
ᆞ
ᆞ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이시여!!!
ᆞ
뭇중생들
한맺힌 한숨소리 영글고 애틋한
질곡의 황야에 바람한점 휘날리는
저 어둠속 질주를 굽어 살펴주소서!!!
ᆞ
ᆞ
은빛물결 아름다운 이 도심속
고단한 단잠속에 잠든이들에게
한량없는 새아침의 맑은 햇살한자락 쏟아지는
보석같은날들이 영원하길 소망하옵나니 ~~
ᆞ
부디 굽어살피시어
강건한 힘을 주시옵길-()-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전에 합장하나이다
ᆞ
옹달샘 우리공인 박소장
장기동 세아이엄마자리에서드림
ᆞ
'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이가을 스산한바람일렁이는 응애산못가엔 (0) | 2015.10.12 |
---|---|
[스크랩] 조용필노래모음?그겨울의찻집?블로그펜여러분과함께합니다 (0) | 2015.10.12 |
[스크랩] 친정엄마 구순(90)생신축하드리며?옹달샘다섯째딸드림 (0) | 2015.10.11 |
[스크랩] 고3수능앞둔이들과공무원시험합격기원하는이들과함께합니다ᆞ옹달샘드림 (0) | 2015.10.08 |
을미년 추석시장앞에~ 다시 한번 새로운도전을 향한길목에서~옹달샘드림 (0) | 201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