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도남저수지에서-가을은 그리움의계절-옹달샘 드림

우리옹달샘 2015. 9.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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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남동 저수지에서 -가을은 그리움의계절-옹달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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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미 영 (정현) 드림

 

28324

최백호 -가을엔

 

천고마비의 계절앞에

하늘 처럼 ~구름처럼 살아가고픈날에-옹달샘

도남동 응애산밑 작은연못가에

첫사랑처럼 피어나는 옹달샘 새아침 수행일기

 

눈부신 햇살아래

.

커피한잔에

.

FM음악방송 들으며

.

부셔지는 새소리 맑은 숲속에

잠시 넋을 잃은채

.

첫사랑처럼 달려가는

이 작은 연못가에

.

다시 한번 천년의 사랑은 피어나고~~

.

다시 한번

.

천신의길에서

사람의길로 다시 태어나는 옹달샘이야기

 

 

구름아~ 바람아~

네가 있어 반갑고 반갑다~

.

내 영혼의 참 자유를 위한길에

.

가자~~

 다음생의 진수를 향해~~

 

 

가을은 벌써 오고~

.

눈빛 한번 마주친 이 들녁에

.

당산나무아래

.

막내아들 고3수능 대박을 향한 소망한자락

.

작은 돌무더기 하나

.

작은 길가

숲속엔 작은 보물들이 구슬처럼 쏟아지는날에~

옹달샘 드림

 

 

도남저수지에서

간밤의

기나긴~

        고뇌는

초가을  문턱너머
가을빛 짙은  그리움 하나
창가에 비친 검은 달 그림자
하이얀 이불깃하나 부여잡고

.
 소스라치듯  
 ᆞ  ᆞ ᆞ ᆞ오열하듯 ᆞ


진주빛   눈물 한방울
천년의  한을  토해내듯

그리움 하나 흐르는날


이른봄과 여름사이
시간과 계절의 끝자락에서
몸살처럼  흔들고 지나가는
낮은 바람소리가 들리는날

.


간밤의

진주빛 옥구슬하나

저~들녁에 내린
풀잎끝에맺힌 영롱한 이슬방울 

 굵은 눈물방울이되어
눈부신 아침 햇살과  

수줍은 눈맞춤 하는날


숲속엔  
ᆞ 
 
지저귀는 새소리
 크고 작은 음자리표가되어
옥구슬 맑은소리로

방황하는 영혼에
작은 이야기하나 들려주는


가을이 오면

.

그리움의 계절이 다가오면

시인은  
또다른 탄생처럼

연필하나에
꿈과 열정을 그려본다
ᆞ 
 
옹달샘    
잠시 영혼의 힐링길에  앉아보며
대구 서구  중리롯데앞
우리공인 박소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