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동 저수지에서 -가을은 그리움의계절-옹달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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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중리롯데캐슬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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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주택 1층
우리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소장
박 미 영 (정현) 드림
최백호 -가을엔
천고마비의 계절앞에
하늘 처럼 ~구름처럼 살아가고픈날에-옹달샘
도남동 응애산밑 작은연못가에
첫사랑처럼 피어나는 옹달샘 새아침 수행일기
눈부신 햇살아래
.
커피한잔에
.
FM음악방송 들으며
.
부셔지는 새소리 맑은 숲속에
잠시 넋을 잃은채
.
첫사랑처럼 달려가는
이 작은 연못가에
.
다시 한번 천년의 사랑은 피어나고~~
.
다시 한번
.
천신의길에서
사람의길로 다시 태어나는 옹달샘이야기
구름아~ 바람아~
네가 있어 반갑고 반갑다~
.
내 영혼의 참 자유를 위한길에
.
가자~~
다음생의 진수를 향해~~
가을은 벌써 오고~
.
눈빛 한번 마주친 이 들녁에
.
당산나무아래
.
막내아들 고3수능 대박을 향한 소망한자락
.
작은 돌무더기 하나
.
작은 길가
숲속엔 작은 보물들이 구슬처럼 쏟아지는날에~
옹달샘 드림
도남저수지에서 .
ᆞ
간밤의
고뇌는
ᆞ
초가을 문턱너머
가을빛 짙은 그리움 하나
창가에 비친 검은 달 그림자
하이얀 이불깃하나 부여잡고
.
소스라치듯
ᆞ ᆞ ᆞ ᆞ오열하듯 ᆞ
ᆞ
ᆞ
진주빛 눈물 한방울
천년의 한을 토해내듯
그리움 하나 흐르는날
ᆞ
ᆞ
이른봄과 여름사이
시간과 계절의 끝자락에서
몸살처럼 흔들고 지나가는
낮은 바람소리가 들리는날
ᆞ
.
간밤의
진주빛 옥구슬하나
ᆞ
저~들녁에 내린
풀잎끝에맺힌 영롱한 이슬방울
굵은 눈물방울이되어
눈부신 아침 햇살과
수줍은 눈맞춤 하는날
ᆞ
ᆞ
숲속엔
ᆞ
지저귀는 새소리
크고 작은 음자리표가되어
옥구슬 맑은소리로
ᆞ
방황하는 영혼에
작은 이야기하나 들려주는
ᆞ
ᆞ
가을이 오면
.
그리움의 계절이 다가오면
ᆞ
시인은
또다른 탄생처럼
ᆞ
연필하나에
꿈과 열정을 그려본다
ᆞ
옹달샘
잠시 영혼의 힐링길에 앉아보며
대구 서구 중리롯데앞
우리공인 박소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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