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갑오년 마지막끝자락에서~영원불멸의 세계로 떠나간제부에게-옹달샘 드림

우리옹달샘 2015. 8. 1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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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작과 끝에서~

갑오년 마지막모습

그리고~

내 삶의 마지막 순수!!!

옹달샘 지난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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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영원불멸의 진리를 찾아나서며~

.

가장 아름다운 눈꽃이

조용히 내린날에~

.

맑은 영혼의 합주곡이 들리는날~

 

 

 

경주 휴계소에

잠시 한숨 토해내며~

.

눈물의 질주를 하던 곳

.

제부죽음앞에

기나긴 삶의 종착역을 찾아

떠나간 영혼앞에

.

등뒤에진 짐을 고스란히 안아보는날

.

영원불멸의 혼의 소리 들리는날에

옹달샘

 

 

눈부신 해인사 첫눈처럼 맑은영혼에

안녕을 고하며~

.

맑고 깨끗한 영혼의 향기 들리는날에~

 

 

 

갑오년 마지막끝자락에서
ᆞ영원불멸의 세계로 떠나간~

.
사랑하는 내 하나뿐인
막내 동생 제부가
먼길을  떠나간지
벌써  반년이란
시간이 흘러가고

ᆞ내영혼의  아름다운 꽃은
속절없이 세속의 시류속에
한떨기 찬서리맺힌
겨울장미가  되어
다시 한번  태어난날~~

순수, 그 아름다운날들을

영원히
이제 다시는  오지않을
머나먼 뒤안길에  
홀로  남겨둔채

현실속에서
세속에서  주어진  세아이엄마란
등에진 짐을  끌어안고  길 떠나온날

불멸의  열정속에  홀로 길을 가던
내 영혼에  한줄기  햇살한자락  비취는날

이것이  인생이야

이것이   삶이야

홀로아리랑  고개 고개 넘어가는날에

하얀 그  겨울의 아련한  첫사랑앞에

내  삶의  참 진리를  찾아나서며~~

"나"  를  떠난  그자리에

다시 돌아 가는날

순수,그 아름다운날들! 이  영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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