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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공스님의
바람속 시한편 이야기 중에서
옹달샘 옮김.
높은 수행자는 아무 것도 모으지 않는다네
탁발로 살아가도 그 공성을 꿰뚫어 본다네
열반이란 비어있음이요, 자취가 없는 것
해탈자의 행로여, 허공을 나는 새가 날개짓을 해도 자국을 남기지 않듯
그 가는 길에도 자취가 없다네
모든 번뇌로부터 벗어난 수행자는
먹고 입는 것에 탐착하지 않는다네
열반이란 비어있음이요, 자취가 없는 것
해탈자의 행로여, 허공을 나는 새가 날개짓을 해도 자국을 남기지 않듯
그 가는 길에도 자취가 없다네
법구경
읽고 또 읽고 배우고 또 배우라
안다고 상을 내봐야 얼마나 높이 오르겠느냐
아는척 해봐야 개미 콧구멍 속
한 호흡만큼도 못하느니
백두산 무너져도 끄떡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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