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그 아름다운날들!(내마음

벚꽃향기따라~갓바위 수행기도길에~~ 인연이란~~일복천복인 옹달샘~~

우리옹달샘 2013. 4. 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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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만발한 휴일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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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귀한 인연주신 손님 한분 상담해 드리고~~
홀가분히~~ 이 좋은날~~손님들이 오시겠나~ㅋ
다들 꽃바람쐬러 나가셨다가 저녁때 들어오시면서 잠시 들리겠지~~ㅋ


혼자 나름 기준을 세워 이 귀중한 시간에 삼실을 비우게 되는걸 정당화시키며~~~
갓바위 수행길로 출발~~~ ~

벌써 한달동안 박대통령 취임식 기도겸사 겸사 야간수행기도 하산길에
교통사고로 뇌진탕 증세로 목신경줄 늘어나고 된통 물리치료에

 한쪽빰 왼쪽 전부 눈속까지 와사풍에 ~~


그토록 가고싶은 그곳을 ~~

병이날 정도로 가고싶은 갓바위 수행길을 저버리고 ~~
혹여 이 몸이 찬바람에 노출되어 더 심해지면

~손님들께 민폐다 ~~ 노파심만 가득안고 ~
끙끙거리다 ~~

드디어 휴일~~

이 좋은날 손님은 무슨 손님ㅋㅋ ~~


혼자 청승떨고 있는 오지않는 사랑 기다리는 ~~

청승과부같은 팔자로구나~~ㅋ

.
아프다 급설사에 죽만 먹어도 물만 먹어도 줄설사 한다는 단짝 친구를 ~~

꼬드겨 불려내서~ㅋ
울신랑처럼 둘이만 붙어 다니는걸~~

 꼭 신랑 데리고 애인데리고 놀러다니는것 같은데~~

 ^^*ㅎㅎㅎㅎㅎ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신랑 이런 애인 없지롱~~
꽃바람쐬러나간길에~

역시~

일복천복인 옹달샘은 일반중생들처럼 꽃바람한번 못쉬고 가게 하십니다~
농땡이친걸 어찌 알았을까~

 천신께 부처님께 이 놀지도 못하는 팔자를 들킨걸~~ ㅋ 용서 _()_


단짝친구가 급설사로 속답답하다하여 숨도 못쉬니~
얼른 바람쐬러 명약처방전 병원문도 닫았는데~
어서 갔다와야지~ 룰루랄라 대동하고~
ㅋ 때아닌 바람결에 손님전화는

 때마침 정확히 사무실 출발후~
칠곡 읍내를 안양마을 보덕스님 몰래 살짝 스쳐지나가고~~
동명으로 달리다 ~~ 팔공산 아름다운길입구에서 동으로 거슬러 출발~~
자동차극장 동화사가기전 한숨 다리펴자마자~

곧장 전화오고~
ㅋ 일정리다했다 맘편히 내친김에 불당에서 이 늦은시간 언제 또 이렇게 밝은날 오겠는가~~
다시 갓바위까지 거기까진 넘어선 안되는걸~
기어코 갓바위줄행랑치니~
개나리지천에 찰칵~
도로변 차 쌍깜빡이 켜고~한컷 찰나에 또다시 전화~ 도대체~인연이란 무엇일까~ 관세음보살^^*
그래도 마다하지않는 옹달샘 손님께 갓바위 기도다녀오면 저녁 8시경 넘지않을까 싶다고 약속하고~~
다시 룰루랄라~~ 갓바위 부처님전에 두손모아 기도하는날~~
교통사고 후유증 이 기도로 훌 훌 날아가버리게 하여 주소서~~
108번뇌 한순간 훌 훌 날리듯~~
이번 기도는 군대 기합 받듯이 차렷 자세로 굽었다 폈다 ~~
기 호흡 단전호흡 잠깐 잠깐 하는방식으로
건강한 정신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 나게 해주십사~~~
사업성취하여 어서 어서 힘차고 당찬 옹달샘 되게 하여 주십사~~
갓바위 노천법당앞에 앉아 기도하는분들중~~
제일 기운 생생한 보살로~~ 한 차례 기도 몰입~~

초파일을 맞이하기위한 연등꽃은 앙증맞은 아기 부처님 모습에~~
눈맞춤에 ~~~ 그 얼마나 사랑스런 모습인가~~
하나 하나 안아주고 싶은 우리 막내 아들 처럼
아가야 부처님 한분 한분 어루만지듯~~
곱게 곱게 사진에 담아 ~~ 하산길~~

하산후 삼실 도착하자마자~~~
ㅋ 천신의 명령~~
손님 모시고 집을 보여주고~~
야경멋진 그림같은집에 ~~ 반한고 마는뎅~~

관세음보살 ~~
갓바위 부처님전처럼
멋진 야경을 담은 아파트에 매력을 느껴보는날~~~

삼실 앞 명함꽃이에 꽂아둔 명함들은
분주히 다녀가신 손님들을 헤아리게 해주는데~~
ㅋ 10분은 다녀가신듯~~
죄송~~ 내일이면 꼭 필요하신분은 전화주시겠지요~~
그 와중에 전화주신분 두어분껜 정말 죄송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
명함을 들고가신 손님들께도 모두 힘든걸음 하셨으리라~~
내내 미안한 마음뿐~~
오자 마자 친구한테~~ 다시는 다시는 사무실 응급실 실려나갈일 아님~~
손님 나오실 시간에~~ 비우지 않기로 약속~~~

팔공산을 오가는 수많은 차량들속에~~

수많은 인파들이 다녀갔을 갓바위에 앉아~~~

세상엔 수없이 많은 바닷가 모래알같처럼 많은 인연들이 있으니~~~
세상사 인연에 집착하지말며~~ 세상사 인연줄에 엮이지 말며~~
세상엔 또다시 할일이 너무나 많고 많으니~~
어느 한일에 목숨걸며 미련갖지 말며~~
수없이 많은일들은 내가 하기 나름
일이란 내 꿈의 크기만큼 ~~ 꼭 그 만큼 ~~ 내앞에 다가오는걸~~~
수없는 일이란 ~~ 내가 만들기 나름~~일복천복인 이 옹달샘은
하루에도 수없는 일들을 모래성쌓듯~~만들었다 부쉈다 합니다~~~~

세상사 사람과 사람사이 인연엔 분별력이 최고의 장사이니~~~
분에 넘치는 인연줄은 내인연줄이 아닌걸~~
서로 각자 나름 나름 선이 분명한 선들이 있기에~~~
분명한 선을 지키며 분별력있게 처신하시는게 최고 현명한 사람인걸~~~
차고 넘치는게 사람인연이고 차고 넘치는게 세상일인걸~~


생명줄을 소중히 아끼고 가꾸는 참 된 직업인으로 다시 한번 거듭 태어나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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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공인중개사 박 미 영 (정현)  옹달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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