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글모음

늦은 아침 출근길에서 천신이내려주신 이 업을 사랑하며~ 옹달샘

우리옹달샘 2013. 2. 20.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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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야간 수행길에서
돌아온 늦은 출근길에서서 ~
주차장에 차를 꺼내려 내려가는 발걸음은 매번 부끄럽기짝이없고~
텅비어있는듯한 주차장에 나만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는듯~
신호대기하며 서있다보면 삼삼오오 기타 종종걸음으로 지하철로 버스로 기타 볼일을 보러나가시는분들을 남녀노소 지켜보고있음 ~감사한 마음은
이렇게 차를 직접 운전하고 다닐수있게 도와준 친구가 고맙고 이 직업이 고맙고 ~그리고 또한 이 나이에 집에 앉아 살림만살고 도서관만 다니고 산책만하고 기도만 다니면서
노인네처럼 살아가는길로 자리했음 그 얼마나 식상했을까~ 그래도 손님들 기타 지인소장님들 시름에 고래등터지는 직업이지만~그래도 살아숨쉬는 삶의 현장에서서
내가 주체가 되어 힘든사람들 시름을 달래줄수있어 이 얼마나 아름다운 고행인가~ 일터란 보람을 가득히 부여잡고 운전대를 잡고~ 룰루랄라~ 오늘은 어제 부탁하신분
그리고 또 뭐 부탁하신분 그리고 광고는 어떤문구 어떤걸 간추려 내야겠고~ 손님들 대할땐 참 그건 생각을 잘하지않는다 ~ 그냥 편하게 아줌마 소리 하도록 편하게
일부러 격식없이 그저 바람처럼 구름처럼 인연줄 열어가길 바라기에~욕심없이 길을 가니~구구절절 중개기술들은 익히지 못하고 아직도 장사를 못하는 공인중개사 아줌마 소장으로 일하고 있기에~~ 그러다 문뜩 사업가로 대 변신해야지~초심으로 돌아가 파워블로그 기타 카페 홈페이지 기타 부동산 114처럼 전문적인 부동산전문인으로
사업의길을 가야지~머릿속엔 벌써 백가지만가지 부동산과 명리 사주 풍수를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이 구슬처럼 쏟아져 나오고~
ㅋ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지~~ 흩어지는 이 보물들이 언제쯤 ~~아름다운 영롱한빛을 발휘할까~~ 영원히 오지 않을것이란걸 잘 알기에~~
내 사주는 내가 알고 내운은 내가 알고 내 인연은 내가 쥐고 가니~~과히 나쁘지 않는 직업에 오늘 하루도 쉬지 않고 ~~ 산속으로 도망가고싶은걸
~~ 매번 꾹~~ 참고 쑥맥처럼 살아가기로~ 화를 잘 다스려야할 시절임에~~ 절대로 절대로 누가 내게 뒤에서 갑자기 칼을 들이데고 몹씁짓을 하더라도
그저 참기로 하는건~~ 그 모든 나쁜인연 나쁜환경들 역시 나의 눈빛 하나 잘못 관리한 나의 책임인걸~
일을 함에 상황판단을 잘 못 한다거나~ 게으름에 잘못 보고 있거나~~ 확인할상황을 제데로 꼼꼼히 체크하지않았거나~
너무 성급했거나~ 너무 내몰라라 했거나 넘 강하게 압박했거나~~ 기타 등등 이세상 백가지 만가지 나쁜결과 안좋은 결과는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으로부터 파생되어지는 기운에 의해 그 모든 결과가 눈으로 차 차 앞날에 그리고 지금 당장 현실로 나타난다는 사실앞에
참으로 부처님 말씀이 지당하신 말씀인걸 ~ 깜짝 깜짝 놀라게 된다~~~~~~
측은지심 자비심으로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으로 거듭 거듭 태어나기로~~
체력을 보강할 차례인걸~~~ 감사한 하루를 마감하는날~옹달샘 씀 우리공인 박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