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옹달샘
계사년 갓바위 첫 수행길에 나서본다~~
야간수행기도땐 주차장에 달랑 옹달샘 차한대가 대다수였는뎅~
ㅋ 때가 때인가보다~~ 마지막 제일 아랫쪽 주차장 딱 한자리 남았넹~~
갓바위 수행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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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세상 한세상뿐이라네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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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보다 한숨쉬며
내마음의 각도를 조금씩 비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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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만물과
세상과
소통하는 울님들 되시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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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보 백보인 인생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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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첫날을 맞이하며~~^^* 옹달샘 드림
절입구에 다다르니~~ 한숨 돌아쉬며 기도할곳 있어 참 좋은곳~~
가도 가도 끝없는 길~~
우리네 인생길처럼 굽이 굽이 돌아가는길~~ 어디메쯤왔을까~~ 한숨돌아보니~~영
^^* 휴식은 참 좋다 ~~ ^^*
새들도 아름다운만남을 노래하며 ~~화답하는날^^*
하고많은 가지끝에 바람처럼 가벼이 내려앉는 새들도 이가지 저가지 각양각색인
가지끝을 이리조리 찾아 분별하여 내려앉아보는뎅~
하물며 사람살아가는터전인 보금자리집이야 오죽하랴~~~
매도 매수인들 이리저리 재로다니는건 지극히 정상인걸~~옹달샘 ^^*
계사년 첫해 첫날~~대구시내를 내려다 보며~~
올한해도 우리공인 박소장 옹달샘을 널리 이해해주시고
많이 많이 도와주시옵길 기원해보며~~
울님들 모두 다복하시고 강건하시옵길^^*
옹달샘 모자쓰고
완전무장~
가녀린 가지끝에 내려앉은 설국의 운치를 노래하며~~~ 영
가녀린 나뭇가지에 내려앉은 눈꽃들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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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겨울을 어찌 감당하나~~~
제몸보다 더 두꺼운 눈꽃면사포를 살포시 내려쓰고~~
이 힘든세상~~어찌하나~~
바람한점 불어와~~
이 시린날들을
차라리 잊으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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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릿발처럼 아픈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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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가슴 차라리~~
하얀눈꽃송이 되어 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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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설이 내려앉은 이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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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한자락 그리운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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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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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숙여보는날~~ dud3080영
^^* 정상에 오른 기쁨과 벅찬 감동들~~^^* 관세음보살~~~~ 만세로다~~~
^^* 가녀린 나뭇가지만 안타까웠는뎅~~
햐 ~~ 갓바위 부처님은 또 어찌하나~~관세음보살^^*
^^* 손끝이 홍시보다 빨갛게 얼어붙은 손을 모아 기원해보며 ~~^^*
계사년 모두 무탈하시옵길~~우리공인 사업번창 하여주시옵길~~
가정마다 국가마다 모두 모두 강건하시옵길~~~
마지막~~기도는 역시 건강하게 욕심없이 길을 가게 도와주시옵소서^^*
^^* 부스럭 소리가 나던곳~~야간수행길에 호기심을 유발한곳을 하산하는데~^^*
역시 이번에도 또 부스럭 짐승소리가 난다~~
ㅋ 아기호랑이같이 생긴 약간 얼굴이 큰 진짜 아기호랑이같이생긴
고양이인가 닮은꼴이~~
정자밑 벤취다리밑에 따뜻한곳을 찾아 쉬고있네~~
벌써 어둔밤이다~
밤은 그 나름으로 아름답다~~
어둠의 적막속~~
수많은 묻사람들의 행렬도 ~~
수많은 말과 언어들의 속삭임도
모두다~~
어둠속으로 사라진시간들~~~
적막강산 어둠속을 내려다보며~~
이 아름다운 자연의 선물에 감사하며~~^^*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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