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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알간 사과처럼 감처럼 사랑이 무르익는 한가위 되시옵길^^*

우리옹달샘 2012. 9. 2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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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알간

감처럼  사과처럼

사랑이 무르익는

한가위 되시옵길^*^*               옹달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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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알간 사과처럼 감처럼  사랑이 무르익는 한가위 되시옵길^^*

 

벚꽃만발한 어느 봄날에 홧병이 도진 사모님 한분~~

친구처럼 언니처럼 동생처럼

다독이며 백일을 지난 어느날~~

우리삼실 바로 뒤에 이사오시고

우리집 창문에 광고 붙인 물건인뎅

그 성정에

그사이~~

다른 부동산가서 계약했다고

나중에야 미안하다는뎅^^*

 

모두

바람이고 인연인걸

가는 걸음 곱게 곱게 보내야지요^^*

시간이 흐른후

이제와서 뒤돌아보니

모두 다 사랑인걸~~~

낮에 늘 듣던 반가운 그 목소리로

시골에 왔다고 감따러 왔다며

2시간 지나 도착예정이니

삼실 지키고 있으란걸~~

모처럼 지인 소장님과 천년의 단 한번 있을

점심 선약으로 벌써 사무실을 비우고

때마침 지나가던 지인 소장님께

삼실 지키라 맏겨놓고~~

룰루랄라~~

바람따라 박곡으로 출발~

 

돌아와보니~~

괴짝채 감 한보따리 두고 가신걸~

ㅋ 덕분에

오늘 우리공인 들리시는 손님들께

한보따리씩  나눠주고나니~~

이제 바닥을 보이는뎅~~

올가을 처음으로 먹어보는 단감을 보니

 

시댁 산골에 홀로 등산객들 발길만

저멀리 보고있을 우리집 들판에

단감나무들이 보고싶어 ~~~

얼른 추석차례 지내고

성묘길에 총알같이 단감나무한테 달려가

한박스 넘치도록 따와야지^^*

 

생각만해도 어서 어서 시골에 가고 싶은걸~~

어쩜~

이렇게 사람마음이란 변덕이 심할까~~

멍하니 차례지낼 생각만하며

머릿속이 지글지글 거리는걸

잠재우는날인뎅~~

사모님 덕분에

올가을 추석 나들이길이

훨 바람처럼 가벼워진걸^^*

감사한 마음으로

두손모아 합장해보며^^* 옹달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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