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글모음

그날 마음을 정했다

우리옹달샘 2010. 11. 30.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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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 마음을 정했다


중요한 건
내가 그날 마음을 정했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그런대로 살 만한 곳이라고,
좋은 사람들이 있고, 선의와 사랑이 있고,
'괜찮아'라는 말처럼 용서와 너그러움이 있는
곳이라고 믿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장영희의《견디지 않아도 괜찮아》중에서 -


* 무언가 마음을 정한 날이 있습니다.
용서, 사랑, 좋은 인연, 새로운 꿈, 꿈너머꿈...
그날 정한 마음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고
앞으로 내가 걸어갈 길을 열어줍니다.
그 한 번의 결정이 세월이 갈수록
나를 빛나게 해줍니다.



 


-《잠깐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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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춤'
새로 나올 제 책의 제목입니다.

2007년에 펴낸 '꿈너머꿈'에 이어
3년만에 이 사회에 던지는 또 하나의 새로운 화두,
그것이 '잠깐 멈춤'입니다.

'잠깐 멈춤'이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
왜 중요한 메시지가 될 수 있을까요.
당신이야말로 '잠깐 멈춤'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책의 서문에서도 잠시 언급했습니다만,
꿈을 가진 사람은 잠깐 멈출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멈추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끊기는 것 같고, 뒤처지는 것 같고,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정반대인데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자동차도
기름이 모두 떨어지기 전에, 고장이 나기 전에 멈춰서야 합니다.
멈추지 않고 마냥 달리기만 하면 기름이 떨어지거나
고장이 나서 강제로 멈춰 서게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남아 있을 때 멈추어야,
더 큰 힘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잠깐 멈춰서서 보아야 나의 '속사람'도 보이고,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가 어디쯤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위치를 알아야 목표와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꿈을 가진 사람은 잠깐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도
'걷기명상' 중에 징소리와 함께 잠깐 멈춤의 시간을 갖습니다.
멈춰서면 고요해집니다. 고요해지면 소리가 들립니다.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그전까지 들리지 않던
자연의 소리가 비로소 들립니다. 더 고요해지면
마음의 소리, 영혼의 소리까지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잠깐 멈춤'
이 책도 폭풍 같은 저의 일상에서
잠깐 멈춰서 써내려간 것입니다. 아침편지를 나누고 명상을 하며,
제 안에 섬광처럼 떠올랐던 생각의 조각들을 시처럼 산문처럼
짤막한 글 속에 편안히 풀어보았습니다.

어쩌면 가장 쉽고 편안한 문체로 적은
한 편 한 편의 단상을 읽으며 '내 안의 나'를
다시 들여다보고 다독여 더 높이 비상하는 도약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여러분 각자가 그려 나갈 꿈과 그 너머의
'꿈너머꿈'을 위한 더 큰 호흡과 발걸음에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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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멈춤' 신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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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적립해 드립니다.) 사전예약 이후 배송은 12월10일부터
주문하신 서점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아무쪼록 이 책이 여러분에게
잠시라도 고요한 멈춤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잠깐 멈춘 사람만이 더 높이, 더 멀리 뛸 수 있습니다.
잠깐 멈춰야 창조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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