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지금 내가 서 있는 여기

우리옹달샘 2010. 5. 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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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조송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지금 내가 서 있는 여기


이 지도에서
지금 내가 서 있는 여기는 어디냐고,
그건 여행자에게 있어 중요한 시작이며,
절대적인 의무이기도 한 일이다.
지금 현재 있는 곳을 마음에 두는 일,
그것은 여행을 왔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는다.


- 이병률의《끌림》중에서 -


* 여행을 하다 길을 잃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있는 곳을
아는 것이지요. 지도에서 내가 있는 위치를 정확히 찾아내면
갈 길이 보입니다. 사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
이 순간에 마음을 다하면, 지나온 길이
감사해지고 나아갈 길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좋은 글 주신 조송희님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오늘의 책구경 꽃피는 아침마을  느낌한마디 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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