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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거 아시나요?

우리옹달샘 2008. 12. 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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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이 없어도 줄 수 있는거..아시나요?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라고 하셨답니다.
            불가에서 말하는 보시가 이토록 아름답고도 좋을줄이야~ 
            저도 몰랐습니다~  
            성경에서든~ 
            불경에서든~ 
            금언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 님들도 가진게 없다고 불평 마시고 베푸십시요~ 
            =옮긴 글=
             ♬ Merci Cherie 머리 쉐리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김영균 원글보기
            메모 : 맑고 맑은 개구쟁이 동자스님을 뵙게되어 반가운마음입니다^^* 울막내 개구쟁이 철없던 모습이 떠오르는 흐뭇한 글과 사진을보며, 보다 더 넓은 마음의문을 열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