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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입 큰 개구리...

우리옹달샘 2008. 12. 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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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 큰 개구리 세상에서 자기가 입이 가장 큰 줄로만 아는 개구리가 목욕탕에 갔다. 그 목욕탕엔 입이 작은 동물이 입이 큰 동물의 때를 밀어주는 관습이 있다. 입 큰 개구리가 목욕탕 문을 쾅~ 차고 들어가서 외쳤다. "누가 내 등 때좀 밀어라!" 그러자 악어가 고개를 획돌리고 하는 말. "네가 와서 날 밀어!" 개구리는 두말하지 않고 조용히 악어 등을 밀었다. 억울해서 개구리 뒷날 병원 가서 입을 수술해서 크게 만들곤 또다시 목욕탕 문을 차고 들어가 큰소리로 외쳤다. "야~~ 누가 때좀 밀어라!" 그러자 이번엔 하마가 앞에서 조용히 외쳤다. "네가 와서 내 등좀 밀어!" 개구리는 역시 조용히 하마 등을 밀며 결심했다. 개구리가 병원 가서 의사에게 입을 벌릴 만큼 최대한 수술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의사선생님 위험하다고 거부하지만, 자신의 소원이 등의 때 한번 밀고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말에 소원을 들어준다. 의사선생님 하는 말 "세상에서 당신 입만큼 큰 동물은 없을 거요." 개구리는 수술이 끝나자 곧바로 목욕탕으로 향했다. 목욕탕 앞에서 개폼 잡고, 회심의 미소를 띠고,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정기휴일이란 푯말을 보고 그대로 죽어버렸다.

출처 : 공인중개사법의 신정환입니다.
글쓴이 : 태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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