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적시는 그리움

[스크랩] 이별을 준비하다...

우리옹달샘 2008. 11.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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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로인해 담았던 내 아픔과

내 눈물과

내 사랑과

내 삶의 전부였던

또 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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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이 사랑하지 못했다고

 더 보드랍게 담지 못했다고

그렇게

나를 탓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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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서 바라본 하늘이 온통 서글픔이었다라고

그래서

또 내 작은 미련한 맘에 가득한 먼지같은 생각

우뚝 선 바위끝에

서 보았다

날려버릴 수 있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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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에 휘청이는 내 몸 뿐

제발이라며

가슴풀어 훨훨 날아가기만을 바랬던

내 뜻과는 멀리

하나 더해지는 아픔과 갑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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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였네라 사랑하였네라

읖조리니 더 눈물나

떨어지는 눈물하나 마음 한쪽 비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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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세상이 이처럼 아름다웠구나

내 못난마음 발 아래 보여지는 저 낮은 세상

그 안에 당신과의 내 기억은

온통 아픔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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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워내는 꽃으로

맺어지는 열매로 그러하기 위함이라면

오늘의 아픔

기꺼이 땅속 내 몸뚱아리 흔적없이 사라지는

낙엽이  될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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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음이라고 기약이라도 할 수 있으니

수많은 사람들의 밟힘에도

외마디의 내어짐도 없이

그저 바스락 거리며 부서지는 그 통증을

한 발 더 앞으로 당신과의 만날 그 날일것이라고

애써 다독일 수 있을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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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고단한 몸 땅에 떨어져 찢어지고 젖어있던 육신

바람하나 불어와 말리고 날리우면

그러마 하고

나 바람따라 날아 오를것인데

 

 

 

 

 세상의 소리는 참 많다

들리는 것도 그렇지 않은것도

바람도

내가 무엇을 품고 받아들이는 것에 따라

따숩거나 아니면 차가웁거나

 

아무리 달래어 본다한들

그렇지

아무리

오늘

내가 아프다면

 

출처 : 부동산 공법 고광표 입니다.
글쓴이 : stone402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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