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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구·포항 국가産團 확정

우리옹달샘 2008. 8. 2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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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포항도 국가産團 확정

국토부, 내일 구미5단지와 함께 조성계획 발표

  

대구시 최대 숙원의 하나인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확정된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오전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대구시 달성군, 구미시 해평면, 포항시 동해·장기면 일대 등 3곳과 광주·전남 1곳 등 4곳의 국가산업단지조성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낙동강변 999만㎡ 부지에 1조8천억원이 투입돼 조성되며, 산업시설 439만㎡를 포함해 공공·주거·녹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국토부는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사업시행자(한국토지공사 및 대구도시공사)가 사업계획을 마련하면 6개월내로 국가단지로 지정하는 '산업단지 조성 절차 간소화 시범지구'로 지정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1년내 인·허가 등의 절차를 마쳐 내년말에 착공해 2011년까지 단지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2012년부터 공장건축 및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는 지능형 자동차부품, 로봇, IT, 에너지산업 등의 업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전국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가 없었던 대구에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산업용지난이 해소될 뿐 아니라 대기업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국가산업단지는 남구 동해·장기면 일대 991만㎡
규모(사업비 7천억원)로 조성된다. 포항시는 2012년까지 산업단지를 건설해 일본 등 국내외 부품소재 기업을 대거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포스코와 1·2·3연관단지를 합친 규모의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포항은 철강, 하이테크, 부품소재 등으로 특화된 첨단산업도시로 재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산업단지의 60%는 공장을 건설하고, 나머지 40%는 주택 및 기반시설, 공원시설 등을 조성해 15만명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구미시 해평면 일대에도 1천만㎡ 규모의 구미공단 제5국가산업단지가 건설된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되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구미공단의 총 면적은 3천460㎡로 늘어나 IT 등 최첨단 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 이후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위한 대구시와 경북도의 발걸음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조만간 토지공사와 국가산업단지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단지조성 및 기반 인프라 구축, 유치업종,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는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경북도는 포항·구미 국가산업단지 조성 업무를 전담할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켜 산업단지 완공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목표다.

 

◇대구·경북 신설 국가산업단지

 

위  치

사업비

규 모

유치업종

대구국가산단

달성군 구지면

1조8천억원

999만㎡

지능형 車부품·로봇·IT·에너지

포항국가산단

남구 동해·장기면

7천억원

991만㎡

부품소재 

구미제5산단

해평면

미정

1천만㎡

전자·신소재·에너지


출처 : 지앤지 공인중개사 http://gngon.net
글쓴이 : 지앤지 부동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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