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치유의 길

우리옹달샘 2008. 5. 17. 08:21
728x90
치유의 길

치유의 길을 가려면
정직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기꺼이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의 판단 실수, 오만함과 고집스러움, 분노,
심지어 우리의 고통을 마주 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 존 페인의《가족 세우기》중에서 -


*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치유,
그것을 '관계 회복'이라고도 하지요.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해야 관계 회복이 가능하지만,  
그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자신을 돌아보는 자세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현실의 나를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치유의 시작이 아닐까요?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할 때 비로소 모든 관계의
회복과 치유의 길이 열립니다.

좋은 글 주신 정묘향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적을 만드는 재료들  (0) 2008.05.22
운이 꼬일 때  (0) 2008.05.21
삶의 리듬  (0) 2008.05.16
험담의 매커니즘  (0) 2008.05.15
사막에서는 물이 귀하다  (0) 200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