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한 걸음씩

우리옹달샘 2008. 3. 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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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정효경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한 걸음씩

1959년 티베트에서 중국의 침략을 피해
80이 넘은 노스님이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에 왔다.
그때 기자들이 놀라서 노스님에게 물었다.
"어떻게 그 나이에 그토록 험준한 히말라야를
아무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넘어올 수 있었습니까?"
그 노스님의 대답이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서 왔지요."


- 법정의《홀로 사는 즐거움》중에서-


* 왜 그 노스님은 자신의 발로
한 걸음, 한 걸음 먼 길을 걸어갔을까요?
그에게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가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이와 같습니다.
순간순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서 삽니다.
문제는 어디를 향해 내딛느냐에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곳을 보고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딛고 있습니까?


좋은 글 주신 정효경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삼일절 -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께
감사와 추모의 묵념을 올립니다.  

-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 오늘 '2008 인도 명상체험ㆍ휴식여행' 사전 설명회 -

이번 여행 동행자 분들은 오늘(1일) 오후 2시까지,
서울 합정동 아침편지 아트센터로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오실 때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약도보기)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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