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준비하고 문을 열라

우리옹달샘 2007. 1. 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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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고 문을 열라


내가 자주 찾는 커피숍은 아침 6시에 문을 연다.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찍 문을 여는 상점주인이라면
반드시 기억할 게 있다. 이른 아침부터 손님이 찾아왔는데
직원들이 분주히 자기 할 일만 하느라 손님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면 그것처럼 화나는 일도 없다.
커피도, 금전등록기의 거스름돈도 준비되지 않았고
지각한 직원들이 허겁지겁 뛰어들어오는 모습을
손님에게 보일 바에는, 차라리 문 여는 시간을
늦추는 게 낫다.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문을 열어야 한다.


- 제리 윌슨의《새로운 고객은 끊이지 않는다》중에서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비 없이 문을 여는 집이 너무 많습니다.
눈앞의 작은 욕심 때문에, 조급함 때문에...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설익은 밥으로 잔치를
벌일 수는 없지 않아요?  자기 '인생의 문'도
준비하지 않은 채로 너무 일찍 열게 되면
오히려 큰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 제7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

참가 방법은 지난 여섯 번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3권 이상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밑줄을 그어
아래의 참가요령에 따라 보내주시면 됩니다.

책 선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책이든 자유입니다.
보내주신 책은, 돌려드리지 않고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에
'북카페'나 '아침편지 도서관'을 만들어 보관하여, 그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오래 읽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장원과 차석(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분에게는 부상으로 '바이칼 명상여행',
'몽골에서 말타기'등 앞으로 아침편지에서 주최하는 여행에 무료로
동참하는 기회를 드리며, 우수상 수상자 다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 및 장학금(중,고생 경우는 30만원)이 수여됩니다.

마감은 1차 3월30일, 2차 5월31일까지 입니다.

* 참가요령 -----------------
1. 자신이 선정한 책에 밑줄을 그어 읽습니다.
2. 홈페이지 첫 화면, 또는 아래의<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를 클릭
3."라벨 다운받기"로 라벨 양식을 다운 받습니다.
4. 다운받은 라벨을 빠짐없이 작성하여, 출력합니다.
5. 그 라벨을 제출할 책 표지 다음장에 잘 오려 붙입니다.
6. 이렇게 3권이상이 되면 아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 보내실 곳 ----------------
(121-888)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54-3
금악빌딩 2층 <고도원의 아침편지>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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