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길로만 다니지 말고...
길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길입니다. 당장 필요한 것은 삶의 방식을 단호히 바꿈으로써 '나'와 '우리'들이 '혁명적'으로 깊어지고 고요해져서 진실로 '사랑의 얼굴을 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만, 습관으로서의 사랑법에 길들여 살아온 내가 과연 혁명적으로 깊고 고요해질 수 있을지, 두려울 뿐입니다.
- 박범신의《비우니 향기롭다》중에서 -
* 아는 길이 익숙하고 편합니다. 그렇다고 아는 길로만 다니면 새 길을 내지 못합니다. 길들여진 습관과 타성을 버리고, 삶의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것도 필요합니다. '진실로 사랑의 얼굴을 한 사람'에 이르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경지가 아니지만, 그 방향으로 몸을 틀어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이미 삶의 새 길이 열리고 인생의 혁명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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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
새해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밝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제7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를 안내합니다.
2003년 2월 처음 시작하여 이제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자리잡은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는, 책읽는 습관을 기르고 풍요로운 정서를 가꿀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가 방법은 지난 여섯 번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3권 이상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밑줄을 그어 아래의 참가요령에 따라 보내주시면 됩니다.
책 선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책이든 자유입니다. 보내주신 책은, 돌려드리지 않고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에 '북카페'나 '아침편지 도서관'을 만들어 보관하여, 그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오래 읽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장원과 차석(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분에게는 부상으로 '바이칼 명상여행', '몽골에서 말타기'등 앞으로 아침편지에서 주최하는 여행에 무료로 동참하는 기회를 드리며, 우수상 수상자 다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 및 장학금(중,고생 경우는 30만원)이 수여됩니다.
마감은 1차 3월30일, 2차 5월31일까지 입니다.
* 참가요령 ----------------- 1. 자신이 선정한 책에 밑줄을 그어 읽습니다. 2. 홈페이지 첫화면에서"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를 클릭합니다. 3."라벨 다운받기"로 라벨양식을 다운 받습니다. 4. 다운받은 라벨을 빠짐없이 작성하여, 출력합니다. 5. 그 라벨을 제출할 책 표지 다음장에 잘 오려 붙입니다. 6. 이렇게 3권이상이 되면 아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 보내실 곳 ---------------- (121-888)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54-3 금악빌딩 2층 <고도원의 아침편지>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이루마의 'one day diary'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배경음악이 들리지 않으시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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