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모음집-

아는 길로만 다니지 말고

우리옹달샘 2007. 1. 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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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길로만 다니지 말고...


길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길입니다.
당장 필요한 것은 삶의 방식을 단호히 바꿈으로써
'나'와 '우리'들이 '혁명적'으로 깊어지고 고요해져서
진실로 '사랑의 얼굴을 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만,
습관으로서의 사랑법에 길들여 살아온 내가
과연 혁명적으로 깊고 고요해질 수 있을지,
두려울 뿐입니다.


- 박범신의《비우니 향기롭다》중에서 -


* 아는 길이 익숙하고 편합니다.
그렇다고 아는 길로만 다니면 새 길을 내지 못합니다.
길들여진 습관과 타성을 버리고, 삶의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것도 필요합니다. '진실로 사랑의 얼굴을 한 사람'에 이르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경지가 아니지만, 그 방향으로 몸을 틀어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이미 삶의 새 길이 열리고
인생의 혁명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 제7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

새해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밝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제7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를 안내합니다.

2003년 2월 처음 시작하여 이제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자리잡은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는,
책읽는 습관을 기르고 풍요로운 정서를 가꿀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가 방법은 지난 여섯 번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3권 이상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밑줄을 그어
아래의 참가요령에 따라 보내주시면 됩니다.

책 선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책이든 자유입니다.
보내주신 책은, 돌려드리지 않고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에
'북카페'나 '아침편지 도서관'을 만들어 보관하여, 그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오래 읽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장원과 차석(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분에게는 부상으로 '바이칼 명상여행',
'몽골에서 말타기'등 앞으로 아침편지에서 주최하는 여행에 무료로
동참하는 기회를 드리며, 우수상 수상자 다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 및 장학금(중,고생 경우는 30만원)이 수여됩니다.

마감은 1차 3월30일, 2차 5월31일까지 입니다.

* 참가요령 -----------------
1. 자신이 선정한 책에 밑줄을 그어 읽습니다.
2. 홈페이지 첫화면에서"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를 클릭합니다.
3."라벨 다운받기"로 라벨양식을 다운 받습니다.
4. 다운받은 라벨을 빠짐없이 작성하여, 출력합니다.
5. 그 라벨을 제출할 책 표지 다음장에 잘 오려 붙입니다.
6. 이렇게 3권이상이 되면 아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 보내실 곳 ----------------
(121-888)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54-3
금악빌딩 2층 <고도원의 아침편지>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이루마의 'one day diary'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제7회 책읽고 밑줄긋기대회



※ 배경음악이 들리지 않으시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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