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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다녀온 가족 당일치기 휴가는..친정에 인사다니러간날.딸래미시집보내다고 ..문중산소 어르신께 저승길앞에계신 친정엄마에게..얼굴한번 보여주는일이 이렇게 어려워서야..세상사..
우리옹달샘
2020. 8. 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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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오후 08:06 - 수정됨 친구공개 나만보기 필독 0명 편한친구공개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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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나를엔
ㆍ
우리
친정어머니 향년 95세
정귀월 정사비나
어머님 위독하시어
요양병원 1년에 1번
얼굴보러 가는 걸음은
ㆍ
근 20여년만에
ㆍ
식구들 딸둘 데리고
아들은 군입대 훈련중
ㆍ
친정부친 기일 맞이
ㆍ
옹달샘 박소장은
가족들과 시간을
같이하는날은
일년 년중 행사
휴가 겸사 겸사
ㆍ친정식구들에게
시집보낼 딸래미 인사시키러
다녀오는길은
ㆍ
먼저
문중산소 웃대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며
ㆍ
ㆍ
언제나
ㆍ
드넓은 바다를 향한
ㆍ
웃대 어르신들
무탈한 쉼터
영원불멸의
생의날들을 이어가시는걸
ㆍ
인근에
바로 앞엔
ㆍ
넓은 체육관이
들어설계획이라는뎅
ㆍ
시끄러워
또 한시바삐
ㆍ
문중산소 어르신들
떠들썩 하겟넹
ㆍ
ㆍ
영원한 명당터란
ㆍ
꿈의 시공간을
ㆍ
초월해야 얻을 수 있을까
ㆍ
ㆍ
멋진 오늘 이순간만이
ㆍ
한점 한점 좌표처럼
ㆍ
영원히 기억에 남을
인생살이인걸
ㆍ
우리가
살아가야 할
단 한가지뜻을 위하여
ㆍ
ㆍ
아름다운 내 영혼의
진수를 후손에게 물려줄
사명감뿐인날 ~^^
#박미영공인중개사
#공교회카페지기 #순수ㆍ그아름다운날들 #우리공인중개사